차명진 의원 "하청 근로자 차별 심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이 하청업체 근로자의 차별대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 의원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하에 "원청업체 내 정규직과 사내하청 근로자 간 차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차 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내하청 근로자 문제에서 법 체계 상의 문제는 관련 기관에 맡기고, 기업과 원청업체 직원들은 사내하청 근로자들의 눈에 보이는 차별을 줄여가는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