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분기 이후 수익성 호전 전망"-한국투자證

입력 2010-10-14 06:47  

한국투자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4분기 이후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종인 연구원은 14일 3분기 SK텔레콤의 수익성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4분기 이후 호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먼저 3분기 SK텔레콤 매출이 전년대비 2.2%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이유로는 감가상각비 증가와 과징금 129억원, 고객센터 등 자회사 출범 초기 비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576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6337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성장성이 회복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미래 수익원인 가입자수가 3분기 연속 크게 증가했고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급증하면서 무선데이터 성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마케팅비용이 정부 가이던스에도 불구, 경쟁이 치열해 지출이 컸던 점은 부정적으로 꼽았다.

9월말 정부가 단말기당 보조금 상한을 27만원으로 정해 4분기 이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의견 유지에 대해서는 기말배당이 8400원으로 주주이익 환원이 돋보이고 12개월 예상 PER이 7.4배로 저평가 매력도 장점으로 꼽았다.

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위주로 스마트폰 가입자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고 마케팅비용 축소 가능성도 수익성 개전 전망의 이유로 들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