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지난달 10일부터 ''1ℓ 우유''를 포함한 주요제품 4종의 가격을 160원~200원씩 평균 9.9%나 내린데 이어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빙그레 등도 주요 제품을 인하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7일부터 주요제품 6종에 대한 가격을 130~400원(평균 10.1%)씩 내렸고, 매일유업 역시 주요제품 4종을 150~424원(평균 13.9%)씩 할인해 팔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달 들어 우유값을 내린 빙그레와 매일유업의 가격인하 효과를 감안하면 이달 말 기준 우유의 10월 물가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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