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지루한 매매 공방을 보인 끝에 외국인 매수가 살아나며 막판 190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13%) 오른 1902.29로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일 1900.85 마감 이후 6거래일만에 다시 19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지수는 단기급등 부담과 미 증시 조정으로 0.91포인트 내린 1898.85에 개장한 뒤 1900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외국인 매수 반전에 힘입어 190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4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틀째 ''사자''에 나섰지만 매수규모는 크게 줄었다. 옵션만기 후푹풍 우려에도 프로그램매매에서 124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1억원과 22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상승을 제한했다. 특히 기관은 오전장 순매수를 보이다가 오후들어 매물을 늘렸다.
업종별로는 화학 기계 전기전자 증권 등이 올랐고 중소형주의 강세로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운송장비 유통 통신 보험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00포인트(0.99%) 오른 509.59에 마감하며 지난 5월17일 510.2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13%) 오른 1902.29로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일 1900.85 마감 이후 6거래일만에 다시 19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지수는 단기급등 부담과 미 증시 조정으로 0.91포인트 내린 1898.85에 개장한 뒤 1900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외국인 매수 반전에 힘입어 190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4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틀째 ''사자''에 나섰지만 매수규모는 크게 줄었다. 옵션만기 후푹풍 우려에도 프로그램매매에서 124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1억원과 22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상승을 제한했다. 특히 기관은 오전장 순매수를 보이다가 오후들어 매물을 늘렸다.
업종별로는 화학 기계 전기전자 증권 등이 올랐고 중소형주의 강세로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운송장비 유통 통신 보험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00포인트(0.99%) 오른 509.59에 마감하며 지난 5월17일 510.2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