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 실적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3분기 SK텔레콤의 실적이 감가상각비 증가 및 1회성 비용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스마트폰 판매로 인한 번호이동 고객증가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3분기 SK텔레콤의 MNP가 시장평균 28.2%를 크게 상회한 35.5%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MNP 급증에 수반되는 마케팅비용 증가가 반영되지 않았던 이유는 고객 대부분이 스마트폰 가입자로 요금할인이 수반되는 요금제 가입에 따른 착시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가입자 ARPU가 요금할인을 고려하더라도 기존 일반폰대비 2만원 이상 높고, 정부 마케팅비용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이라는 점에서 요금할인을 포함하는 요금제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4 돌풍에도 갤럭시S의 판매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월말 출시된 갤럭시S는 9월말 기준 120만대를 상회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어지는 ARPU 증가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승택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3분기 SK텔레콤의 실적이 감가상각비 증가 및 1회성 비용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스마트폰 판매로 인한 번호이동 고객증가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3분기 SK텔레콤의 MNP가 시장평균 28.2%를 크게 상회한 35.5%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MNP 급증에 수반되는 마케팅비용 증가가 반영되지 않았던 이유는 고객 대부분이 스마트폰 가입자로 요금할인이 수반되는 요금제 가입에 따른 착시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가입자 ARPU가 요금할인을 고려하더라도 기존 일반폰대비 2만원 이상 높고, 정부 마케팅비용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이라는 점에서 요금할인을 포함하는 요금제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4 돌풍에도 갤럭시S의 판매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월말 출시된 갤럭시S는 9월말 기준 120만대를 상회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어지는 ARPU 증가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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