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매도 ''나흘만에 하락''...1,88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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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6:34  

투신 매도 ''나흘만에 하락''...1,880선 하회

<앵커>

지수부터 살펴보자.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6.87포인트, 1.41% 내린 1875.42 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만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매도세가 급증한 탓에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하룻 만에 다시 1900선을 내준 것인데, 뚜렷한 상승 동력없이 지수 1900선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 아니냐는 시각도 작용했습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자>

네. 개인과 외국인이 사고, 기관이 팔았습니다.

개인은 오늘 3천400억원을 사들이며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았습니다.

외국인도 330억원으로, 규모가 줄긴 했지만 사흘째 매수우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천300억원 이상 팔면서 나흘만에 매도전환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기자>

종이목재와 의료정밀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운수장비업종이 3.3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 증권, 은행업종도 2% 이상 밀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0.4% 포스코가 0.3% 각각 내렸고, LG화학, 한국전력 1~2%대 하락했습니다.

현대차그룹 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외국인의 매도가 나온데다, 일본 당국이 환율 방어를 시사한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2~5%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반면 LG화학과 신한지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표볼까요?

<기자>

특징주는 지방 미분양 주택이 줄고 있다는 소식에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중소 건설주들이었습니다.

남광토건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풍림산업도 6.5%% 급등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절대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2.4% 올라 지난 주말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리바트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의 주식 매입으로 5.2% 올라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기자>

코스피 시장과 달리 코스닥 시장은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6포인트, 1.3% 오른516.19에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51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7일이 이후 5개월만입니다.

많이 오른 유가증권시장 주도주에서 중소형주로, 더 나아가 코스닥 종목으로 유동성 유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관이 760억원, 외국인이 11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8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지수가 많이 오른 만큼 대부분의 업종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업종이 2~3%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금융, 운송은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셀트리온, 서울반도체가 1%대 상승한 것을 비롯해 차바이오앤,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4%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CJ홈쇼핑, 포스코ICT 등은 2~3%대 하락했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펴볼까요?

<기자>

네. 정부의 U-헬스케어 산업 육성 기대감으로 유비케어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바이오스페이스와 비트컴퓨터가 5~8%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줄기세포 상업화가 가시화 됐다는 분석으로 차바이오앤과 메디포스트가 3~4% 오르는 등 줄기세포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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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에스코리아는 독일에 이어 일본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김덕조 기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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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오늘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최근에는 정부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교육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기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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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환율은 큰 폭으로 오르면서 1120원에 육박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7원 90전 오른 1119원 3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달러화 반등과 주가 하락 등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그동안 너무 빠른 속도로 환율이 하락해 기술적인 반등도 필요하겠지만, 다음 달 초 미국 중간선거 까지는 환율 하락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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