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아직 뚜렷한 수요회복세가 감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된 주가반등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지만 모든 추세상승 전환은 저가반등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이 2단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10월 중에는 수요변수가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시장리스크 완화로 주도되는 주가상승을 예상했다.
이후 11월 하순 이후 수요회복 시그널과 연동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2010년 하이닉스는 과거에 비해 질적으로 레벨-업 됐다"며 4분기 DDR3 44나노 제품비중이 70% 까지 확대, 원가절감효과가 연중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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