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3분기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4분기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9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감소하겠지만 4분기에 1천442억원으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이 악화된 이유는 여름철 정기보수로 생산량이 감소했고 아연의 주요 수요산업인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연 판매량까지 줄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인데다 금은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