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의 장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희건설이 서울 역삼동에 분양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234실 모집에 1245명이 신청해 5.32 대 1 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12실이 공급된 계약면적 52㎡ 이하 소형에는 344명이 몰려 28.67 대 1까지 뛰었다.
인천 송도에서 분양된 ''스트리트몰랩''도 5.67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이는 등 올해 분양한 수도권 주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에는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전문가들은 저금리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태에서 입지가 좋은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을 택해 투자한다면 충분한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 임대수요가 많은 인천 역세권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분양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지하철 만수역 역세권에서는 인천 최초로 도시형생활주택 허가를 받아 분양에 나선 ''엑설런트 보금자리타운''이 인기몰이 중이다.
전체가 94세대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 오피스텔 38세대로 구성돼 있다.
36㎡~43㎡(구 11~13평형)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붙박이장과 에어컨, 냉장고, TV 겸용 모니터, 전자레인지, 드럼 세탁기, 책상, 침대 등 생활에 필요한 풀옵션이 제공된다.
개별 냉난방을 통해 관리비가 저렴하고 전담 관리실과 CCTV 등도 설치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천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행정관청을 접하고 있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및 만수종합시장, 중앙병원, 길병원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 산과 대규모 공원을 끼고 있어 도시형생활주택이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면에서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천에는 송도, 청라, 영종 경제자유구역 및 검단 신도시, 2014년 아시안게임 등 호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발전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6천3백만원~6천7백만원 선으로 융자를 감안하면 3천만원대 소액으로 매입 가능하며, 입주는 내년 1월이다.
문의 : 1600-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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