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3분기 이익 수준 지속 가능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영업이익 수준은 한단계 레벨업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한단계 레벨업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2011년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2011년 매각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의 영업이익율이 2분기에 6.9%를 기록하고 3분기에 11.7%를 기록하며 급격하게 개선됐다며 4분기에 한번 더 현재의 수익성이 지속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연구원은 "하지만 적어도 심해시추선의 반복 건조로 인한 수익성 개선으로 기존 보다 1%pt 정도는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