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실적호조와 긍정적 평가로 강세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상 최고 수준의 3분기 실적 달성에 따른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와 향후 수주 확대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7500원(4.42%)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1조3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늘어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1040억원으로 26.8% 늘었고 순이익도 30.5% 증가한 8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4분기 수주모멘텀이 가장 활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12만1000원으로 19만5000원으로 올렸다.

HMC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이며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7000원을 유지했다.

외국계 증권사들도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씨티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장기적 성장 가능성까지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9만1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증권도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사업 구조 다각화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18만1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