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의원 "미군기지 오염정화 비용 예상보다 커"

입력 2010-10-21 17:02  

국내에 14개나 되는 미군기지의 오염정화 비용이 예상보다 지출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미경 민주당 위원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총14개 미군기지 정화비용으로 현재 1천698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정화중인 2-1공구, 2-2공구 사업비가 총 978억이라는 보도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정화중인 1-1공구와 1-2공구 총6개 기지에서 720억원이 든다는 사실을 추가 확인한 것으로 현재 국방부에서 위·수탁 받아 진행 중인 미군기지 정화 사업의 총 내역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14개 기지에 해당하는 미군기지 치유 비용만으로도 2007년 당시 예상했던 23개기지 총 정화비용인 1천205억을 500억 이상 이미 초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방부에서는 23개 미군기지 정화시설에 2천억 이상을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부실 치유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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