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늘(21일) 중국 전역 홈쇼핑 라이센스를 보유한 ''가유홈쇼핑'', 상해시 케이블 공기업 동방유선의 자회사 ''동방이푸''와 합자법인 ''상해현대가유홈쇼핑(가칭)''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해현대가유홈쇼핑''은 내년 7월부터 가유홈쇼핑 채널을 통해 상해지역 250만 디지털방송 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 자본금 180억원 가운데 현대홈쇼핑은 현대그린푸드 지분 5%를 포함해 35%의 지분으로 실질적인 경영에 나서게 되며 3년 안에 연간 3천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현대''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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