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10선 돌파..장중 연고점 경신

코스피가 글로벌 유동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매수가 급증하며 장중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58분 현재 전주말보다 14.33포인트(0.76%) 오른 1911.6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5.20포인트(0.27%) 오른 1902.51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지난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1909.01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2200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2200억원 순매도하고 기관도 17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주요 20개국(G20) 경주 회의에서 글로벌 환율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분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 탄력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