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연구원은 26일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부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은 글로벌 부품사로 도양할 수 있는 펀더멘털을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부에 대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19.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2007년 4.5%, 2008년 6.6%, 2009년 9%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9.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완성차 업체 품질이 부품사 품질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전장부품 등 핵심부품 비중 확대는 해외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정주가 상향과 관련해서는 2010~2011년 평균 EPS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PER 12배는 현대차 목표 PER 9배에 35%를 할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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