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부회장은 26일 사장단 회의를 통해 "우리 협력사들이 ''스몰 자이언츠(강소기업)''가 될 때까지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출범하는 한편, 1천5백억 원 규모의 협력펀드를 추가 조성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롯데의 협력사들은 동반성장 협력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보다 약 2% 낮게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지난 8월말에 발표한 그룹 상생협력 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추가 실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신 부회장도 27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마트 협력사 ''머쉬하트'' 농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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