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오늘(27일) LED 사업의 글로벌 핵심기지가 될 파주LED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파주 LED 공장은 축구장 26개 면적에 해당하는 총면적 18만2천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됐으며 초기 핵심공정인 에피그로스부터 칩, 패키지, 모듈까지 LED 생산 전 공정을 구축했습니다. LED 칩 생산량은 월 18억개로 이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파주 LED 공장은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모두 1조원을 투자했으며 오는 2012년까지 모두 4천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5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글로벌 일등의 자리를 확고히 다져가 2015년 매출 10조원, 세계 5위의 글로벌 전문부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