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50전 상승한 1125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원30전 내린 1119원50전에 장을 출발했지만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는 다음주 미 FOMC와 중간 선거를 앞두고 거래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1120원대에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몰려있는데다 코스피지수 낙폭이 확대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