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다큐 비밀]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뷔페로 외식업에 도전, ''더 옥스'' 이재욱 대표

신개념 뷔페로 외식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더 옥스’이재욱대표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뷔페는 이제 결혼식장이나 행사장의 전유물이 아니다. 가족모임에도, 데이트에도, 회식자리에도 예상가격보다 싼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어 최근 경제불황을 타고 뷔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지난 3월, 7층 뷔페 레스토랑부터 오픈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개념 뷔페가 있다. 바로 이재욱 대표의 ‘더 옥스’

7층 뷔페에는 단체 고객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룸을 마련하고, 행사를 위한 80석 단체석까지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다. 고객들의 휴식공간이나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 정원을 만들어놓았는가 하면, 매일 저녁 라이브 공연과 매주 목요일 가수들의 특별 공연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고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신개념 외식공간’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뷔페가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씨푸드 뷔페에 즉석 스테이크를 결합하였을 뿐 아니라, 8층의 스카이라운지 공간은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임을 자랑한다.

뷔페와 다른 스카이라운지에선 판매대에서 고기류를 구입해 중앙에 있는 그릴이나 이동식 그릴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피크닉 분위기까지 갖춰져 이국적인 정취를
더해 준다.

이러한 시스템과 마케팅 전략으로 도심 속에서 휴식과 특별식을 원했던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더 옥스’는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로 도전장을 내민 이재욱 대표의 작품이다.

사실 이재욱 대표는 국내에선 꽤 알려져있는 종합건축회사의 대표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사옥부터 마산의 김안과, 청담동의 유명 빌딩까지 20여년째 건축설계와 디자인, 인테리어까지 해오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 인 것이다.

업계에선 유명세를 떨치던 그가 외식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연은 무엇일까? 개업 1년도 되지않아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 이재욱 대표의 새로운 도전을 찾아가본다.

[(주)다프/ 더 옥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58-3 삼익빌딩 3층
02)518-8803
http://www.oak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