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G20 기간동안 "자동차 없는 날" 선언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1월 11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을 노사합동 “자동차 없는 날”로 정하고, 본사직원의 차량이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인근 대로의 차량통제로 삼성동 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장애직원 등을 제외한 차량 통행은 금지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G20 정상회의장 맞은편에 인접한 삼성동 본사에 발전회사, 전력거래소, 협력회사 직원 등 많은 인원이 상주하고 있고, 주차장이 최대 920여대를 수용할 수 있어 금번 노사합동으로 시행하는 “자동차 없는 날” 기간 동안 G20 회의장 인근 교통량 축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