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주로 다가온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금융규제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금융규제를 오히려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G20 서울 정상회의는 국내 금융개혁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규제 초점이 개별 금융기관에서 전체적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김태준 금융연구원 원장
"G20에서 논의되는 이슈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거시경제 프레임을 만드는 작업, 금융안정을 위한 금융규제 개혁. IMF와 같은 국제기구의 개혁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은 규제 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또 기존 금융 선진국의 대형 투자은행들에 쏠린 규제가 오히려 국내 금융투자회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이번 G20에서 이뤄지는 금융규제가 한국 금융투자업에는 굉장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라고 해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이러한 큰 투자은행들의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보다 많은 규제를 받게 됐다. 따라서 이 기회는 2-3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한다."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은 미국에 비해 파생상품, 자기자본투자 업무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규제 때문에 떨어져 나오는 소형 금융회사들을 적극 인수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금융규제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금융규제를 오히려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G20 서울 정상회의는 국내 금융개혁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규제 초점이 개별 금융기관에서 전체적인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김태준 금융연구원 원장
"G20에서 논의되는 이슈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거시경제 프레임을 만드는 작업, 금융안정을 위한 금융규제 개혁. IMF와 같은 국제기구의 개혁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은 규제 강도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또 기존 금융 선진국의 대형 투자은행들에 쏠린 규제가 오히려 국내 금융투자회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이번 G20에서 이뤄지는 금융규제가 한국 금융투자업에는 굉장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라고 해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이러한 큰 투자은행들의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보다 많은 규제를 받게 됐다. 따라서 이 기회는 2-3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한다."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은 미국에 비해 파생상품, 자기자본투자 업무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규제 때문에 떨어져 나오는 소형 금융회사들을 적극 인수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