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처리를 놓고 정치권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유통업체들은 소리 소문없이 기업형수퍼마켓(SSM)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네 상권 진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기업형수퍼마켓 즉 SSM시장이 최근 5년 새 2배 정도 커지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수퍼(롯데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삼성테스코), GS수퍼(GS리테일)등 대기업이 공격적으로 출점 경쟁에 나서면서 점포수는 지난해 말 700여개에 이릅니다.
올 들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달 말까지 46개 점포를 늘렸고, 롯데수퍼와 GS수퍼도 49개와 52개의 점포를 신규로 출점했습니다.
이들 3개 업체는 소리 소문없이 올해에만 150여개가 넘는 기업형수퍼마켓(SSM)을 열고 골목시장 상권 장악에 나선 것입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 롯데수퍼, GS수퍼의 출점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8개와 190개, 138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30% 가까이 점포를 늘린 것입니다.
정치권에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논의가 없었다면, 올해 SSM의 점포수는 900개를 족히 넘었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대형 할인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매출 정체로 어려움을 겪자 유통업체들은 기업형수퍼마켓(SSM)을 신성장동력 탈출구로 이용해 왔습니다.
결국 중소 상인들을 살리고 동반 성장을 하겠다고 정치권이 연일 규제를 만들겠다고 요란을 떠는 사이 이들 업체들의 점포는 조용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하지만, 정작 유통업체들은 소리 소문없이 기업형수퍼마켓(SSM)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네 상권 진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기업형수퍼마켓 즉 SSM시장이 최근 5년 새 2배 정도 커지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수퍼(롯데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삼성테스코), GS수퍼(GS리테일)등 대기업이 공격적으로 출점 경쟁에 나서면서 점포수는 지난해 말 700여개에 이릅니다.
올 들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달 말까지 46개 점포를 늘렸고, 롯데수퍼와 GS수퍼도 49개와 52개의 점포를 신규로 출점했습니다.
이들 3개 업체는 소리 소문없이 올해에만 150여개가 넘는 기업형수퍼마켓(SSM)을 열고 골목시장 상권 장악에 나선 것입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 롯데수퍼, GS수퍼의 출점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8개와 190개, 138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30% 가까이 점포를 늘린 것입니다.
정치권에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논의가 없었다면, 올해 SSM의 점포수는 900개를 족히 넘었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대형 할인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매출 정체로 어려움을 겪자 유통업체들은 기업형수퍼마켓(SSM)을 신성장동력 탈출구로 이용해 왔습니다.
결국 중소 상인들을 살리고 동반 성장을 하겠다고 정치권이 연일 규제를 만들겠다고 요란을 떠는 사이 이들 업체들의 점포는 조용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