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귀남 범무부장관으로부터 성남 보호관찰소 이전 문제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장은 또 성남 보호관찰소 이전의 부당함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한라당 내부에서도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당초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올해 돌연 야탑동으로 이전 계획이 바뀐바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귀남 장관이 이전 재검토 의사를 밝힌 이상 처음 계획대로 구미동에 성남보호관찰소를 설치하거나 제3의 장소를 물색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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