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株, 내년에도 10% 이상 고성장 전망에 강세

홈쇼핑 관련주들이 내년에도 1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GS홈쇼핑이 전일대비 8000원(7.48%) 상승한 1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CJ오쇼핑도 1만원(3.70%) 오른 28만원에 마감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국내 홈쇼핑산업에 대해 타겟 마케팅(Target Marketing)과 소비자들의 취향을 빠르게 반영하는 Fast Shopping으로 진화하면서 2011년에도 1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의 강화된 포멧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전망도 밝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쇼핑 3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모두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적정주가는 CJ오쇼핑 30만원, GS홈쇼핑 14만3천원, 현대홈쇼핑 13민원을 각각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