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는 ''동반성장과 협력사 관계'' 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업내 조직의 역량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없고 기업이 속한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였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자동차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성화 방안''으로 인력자원의 육성, 저탄소 녹색경영체제구축 지원, 협력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국내외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보지원, 자동차산업 동반성장 포럼 운영, 우수업체 포상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경영체제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표준화 사업을 목표관리제 적용대상 협력업체에 보급키로 했으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해외전시회와 상담회 개최 등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습니다.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완성차업계와 중소 부품업체간의 동반성장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네크워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향후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동반성장의 과제발굴과 실행방안 마련 및 실천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주제발표 후에는 유지수 국민대교수를 좌장으로 우태희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근부회장, 손병휘 신창전기 회장, 허승호 대원강업 부회장, 신영주 한라공조 사장 등 자동차전문가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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