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IMF 지분 중가액이 중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IMF이사회는 현지시각 5일(워싱턴) 경주 재무장관회의 결과를 반영한 지배구조 개혁안에 합의하고 쿼터 비중을 중국 2.4%포인트, 브라질 0.53%포인트, 한국 0.39%포인트씩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쿼터 순위는 IMF 187개 회원국 가운데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으며 쿼터 규모는 53억달러에서 135억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쿼터 개혁으로 IMF 10대 지분국은 사우디와 케나다가 빠지는 대신 인도와 브라질이 새로 들어갔으며 중국은 지분율이 4%에서 6.39%로 늘어나 지분 순위 6위에서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IMF이사회는 또 쿼터 증액규모를 사상 최대인 현행대비 100%로 정하고 이사회는 현행 24명을 유지하되 2명의 선진 유럽 이사를 축소해 신흥개도국으로 이전하며 모든 이사를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 고위 관계자는 "IMF 쿼터 개혁은 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린 23일 첫번째 세션 후 비공식 회의에서야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며 "IMF 개혁안을 경주에서 매듭 지으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럽에서 신흥국으로 이전되는 이사국 2석은 각국 지분율을 반영해 산정되며 벨기에와 스페인, 스위스가 자리를 내놓게 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IMF이사회는 현지시각 5일(워싱턴) 경주 재무장관회의 결과를 반영한 지배구조 개혁안에 합의하고 쿼터 비중을 중국 2.4%포인트, 브라질 0.53%포인트, 한국 0.39%포인트씩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쿼터 순위는 IMF 187개 회원국 가운데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으며 쿼터 규모는 53억달러에서 135억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쿼터 개혁으로 IMF 10대 지분국은 사우디와 케나다가 빠지는 대신 인도와 브라질이 새로 들어갔으며 중국은 지분율이 4%에서 6.39%로 늘어나 지분 순위 6위에서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IMF이사회는 또 쿼터 증액규모를 사상 최대인 현행대비 100%로 정하고 이사회는 현행 24명을 유지하되 2명의 선진 유럽 이사를 축소해 신흥개도국으로 이전하며 모든 이사를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 고위 관계자는 "IMF 쿼터 개혁은 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린 23일 첫번째 세션 후 비공식 회의에서야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며 "IMF 개혁안을 경주에서 매듭 지으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럽에서 신흥국으로 이전되는 이사국 2석은 각국 지분율을 반영해 산정되며 벨기에와 스페인, 스위스가 자리를 내놓게 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