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를 4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3%와 8.6%씩 감소한 216억원과 71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미르의전설2 매출이 부진했던 3분기 실적을 반영해 4분기와 2011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출시일정이 지연되면서 실적과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지스타 출품과 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MMORPG와 캐쥬얼,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최고의 투자 포인트"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