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덕이지구 2블록 공사현장에서 엘리베이터 홀, 필로티, 로비 등 공동사용공간에 대한 자재 사용 설명회를 갖고 입주 예정자들이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건설사에서 준공 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나 체험 행사를 갖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내부를 입주예정자에게 직접 공개하고, 의견을 받아 시공에 반영하는 것은 첫 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상무는 "시공사 단독으로 아파트를 짓는 시대는 지났다"며 "시공과정에서부터 입주예정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맞춤형 아파트 건설이 불황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아건설의 고양 덕이지구 아파트는 총 3,316가구로 내년 2월말 준공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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