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이 오늘 인천 송도에서 열렸습니다. 위기 이후의 새로운 세계 질서와 아시아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눈에 띄는 연사는 기조 강연을 한 임매뉴엘 윌러스틴. 예일대 석좌 교수로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통합니다.
윌러스틴 교수는 세계 4강의 하나로 동북아를 지목하며 한중일 세 나라는 앞으로 10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G2로 부상한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두 나라의 분열을 예측하고 있으나
뒷받침만할 증거가 없다“며 ”중국과 미국은 서로 주고받으며 대립보다 조화를 찾아 나갈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티아 센 교수는 “아시아가 강력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금이 G20 회의를 하기에 적당한 시기”라며 “경제위기 뒤에 새로운 정의로운 세계를 다루기에 아시아의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센 교수는 이 시대에 중요한 아시아적 전통으로 ‘전이’와 ‘실용주의’ 그리고 ‘공공논의’를 얘기했습니다.
인천시와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국내외 경제학자와 연구소 관계자, 주요 CEO 등 2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하나된 아시아’를 주제로 금융위기 회복을 위한 아시아의 대응과 과제, G20과 아시아 등 다양한 소주제로 총회를 엽니다.
7일 첫 세션이 시작됐으며 8일 총회를 거쳐 2박3일동안 석학들이 열띤 논의로 아시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기자> 가장 눈에 띄는 연사는 기조 강연을 한 임매뉴엘 윌러스틴. 예일대 석좌 교수로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통합니다.
윌러스틴 교수는 세계 4강의 하나로 동북아를 지목하며 한중일 세 나라는 앞으로 10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G2로 부상한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두 나라의 분열을 예측하고 있으나
뒷받침만할 증거가 없다“며 ”중국과 미국은 서로 주고받으며 대립보다 조화를 찾아 나갈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티아 센 교수는 “아시아가 강력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금이 G20 회의를 하기에 적당한 시기”라며 “경제위기 뒤에 새로운 정의로운 세계를 다루기에 아시아의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센 교수는 이 시대에 중요한 아시아적 전통으로 ‘전이’와 ‘실용주의’ 그리고 ‘공공논의’를 얘기했습니다.
인천시와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국내외 경제학자와 연구소 관계자, 주요 CEO 등 2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하나된 아시아’를 주제로 금융위기 회복을 위한 아시아의 대응과 과제, G20과 아시아 등 다양한 소주제로 총회를 엽니다.
7일 첫 세션이 시작됐으며 8일 총회를 거쳐 2박3일동안 석학들이 열띤 논의로 아시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