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비 국내증시 할인율 올들어 최저"

입력 2010-11-09 08: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영증권은 최근 한국증시의 주가이익비율(PER)이 글로벌 시장에 비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주가가 많이 오르고 이익모멘텀은 둔화되면서 국내 증시의 PER은 어느덧 9.8배까지 뛰어올랐다"며 "글로벌 시장 대비 국내 증시의 PER 할인율은 18.8%로 축소됐는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근 PER 상승은 IT 업종의 역할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IT업종에 대한 바닥 신호로도 볼 수 있어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익모멘텀 둔화만 반영하는 것으로, 부정적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한창 진행되는 단계며 남은 올해와 내년은 국내증시의 저평가가 본격적으로 해소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현재는 과거 국내 증시에서 의미 있는 재평가시기(2004년 6월~2007년 7월)와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원화가치 상승 등 경제환경이 상당 부분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부각되는 것은 다소 다른 부분이지만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국내증시의 재평가 가능성을 더 키운다"며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글로벌 경쟁자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수출주, 즉 IT 및 자동차를 포함하는 경기소비재와 통신서비스 섹터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