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CEO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서울G20 비즈니스서밋의 막이 오늘 올랐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CEO들의 공식인터뷰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간 비즈니스 회동도 활발하게 시작되면서 서울은 그야말로 전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봉구 기자, 먼저 공식일정 첫 날을 맞아 오늘 어떤 일정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정리해볼까요?
<기자>
오늘은 공식적인 회의는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참석하는 CEO들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전에는 아르헨티나 금융그룹인 방코 히포테카리오의 에두아르도 앨츠타인 회장이 공식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앨츠타인 회장은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는데요, 최근 한국에서 동반성장이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급성장하는 BRICs 국가와의 투자와 교역을 늘리고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세계 최대의 풍력업체인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CEO도 기자회견에 나섰죠?
<기자>
엥겔 CEO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G20정상들에게 적정한 탄소가격의 설정, 연구개발 확대,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환경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유무역 허용 등 4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나라별로 상황과 입장이 다르지만 엥겔 CEO는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 국가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밖에도 베트남 오일&가스의 딘 라 탕 회장과 캐나다 상공회의소의 페린 비티 CEO, 다케다제약과 앵글로아메리칸 CEO 등이 공식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잠시후 5시부터는 라자드 굽타 맥킨지 시니어 파트너, 스티븐 그린 HSBC그룹 회장, 빅터 펑 리&펑 그룹 회장, 마커스 발렌버그 SEB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서밋에서 논의되는 아젠다와 각 소그룹별 보고서 작성과정의 핵심사안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본격적인 라운드테이블이 시작될텐데요. 우리기업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기자>
내일(11일)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우리나라 재계 총수들은 녹색 성장과 무역 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4개 분과, 12개 소주제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의 주요 안건을 양재준 기자가 미리 짚어 봤습니다.
<<양재준 리포트>>
<기자>
서울G20비즈니스서밋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4개 주요 아젠다를 다루고 11일부터 시작되는 G20정상회담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내일 본회의에 참석한 일부 CEO들은 공식행사가 끝나더라도 한국에서 추가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네, 오늘 개막된 서울G20비즈니스서밋과 관련해 정봉구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서울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CEO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서울G20 비즈니스서밋의 막이 오늘 올랐습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CEO들의 공식인터뷰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간 비즈니스 회동도 활발하게 시작되면서 서울은 그야말로 전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봉구 기자, 먼저 공식일정 첫 날을 맞아 오늘 어떤 일정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정리해볼까요?
<기자>
오늘은 공식적인 회의는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참석하는 CEO들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전에는 아르헨티나 금융그룹인 방코 히포테카리오의 에두아르도 앨츠타인 회장이 공식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앨츠타인 회장은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는데요, 최근 한국에서 동반성장이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급성장하는 BRICs 국가와의 투자와 교역을 늘리고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세계 최대의 풍력업체인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CEO도 기자회견에 나섰죠?
<기자>
엥겔 CEO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G20정상들에게 적정한 탄소가격의 설정, 연구개발 확대,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환경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유무역 허용 등 4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나라별로 상황과 입장이 다르지만 엥겔 CEO는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 국가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밖에도 베트남 오일&가스의 딘 라 탕 회장과 캐나다 상공회의소의 페린 비티 CEO, 다케다제약과 앵글로아메리칸 CEO 등이 공식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잠시후 5시부터는 라자드 굽타 맥킨지 시니어 파트너, 스티븐 그린 HSBC그룹 회장, 빅터 펑 리&펑 그룹 회장, 마커스 발렌버그 SEB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서밋에서 논의되는 아젠다와 각 소그룹별 보고서 작성과정의 핵심사안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본격적인 라운드테이블이 시작될텐데요. 우리기업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기자>
내일(11일)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우리나라 재계 총수들은 녹색 성장과 무역 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4개 분과, 12개 소주제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의 주요 안건을 양재준 기자가 미리 짚어 봤습니다.
<<양재준 리포트>>
<기자>
서울G20비즈니스서밋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4개 주요 아젠다를 다루고 11일부터 시작되는 G20정상회담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내일 본회의에 참석한 일부 CEO들은 공식행사가 끝나더라도 한국에서 추가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네, 오늘 개막된 서울G20비즈니스서밋과 관련해 정봉구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