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들은 오늘 오전 종로구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조정교부금 교부율과 시비 보조사업 보조율을 조정해줄 것을 2차례에 걸쳐 시에 요구했지만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치구를 길들이는 압박 수단으로 남용돼온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에 내년 150억원 가량이 편성됐는데 시는 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청장들은 공약사업인 무상급식과 관련한 자치구의 예산분담 비율인 20%를 내년 각 구청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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