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급락세를 보이며 510선 아래로 내려갔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70포인트(2.81%) 하락한 509.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9포인트(0.40%) 오른 526.14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수로 상승세를 지켜나가다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밀려 오후장 초반 500.47까지 급락하며 5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투신과 증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며 기관 전체로 34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도 3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날 코스피 급락에 이어 자본 규제와 중국 인플레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관이 보유한 코스닥 중소형 우량주로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 섬유의류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차바이오앤 성우하이텍 SK컴즈 성광벤드 등이 급락했으며 에스에프에이와 셀트리온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기업들의 분식회계를 적발했다는 소식에 웨이포트 등 중국 관련주들이 또 다시 급락했으며 이날 상장된 코프라와 디케이락도 첫날 동반 하락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70포인트(2.81%) 하락한 509.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9포인트(0.40%) 오른 526.14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수로 상승세를 지켜나가다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밀려 오후장 초반 500.47까지 급락하며 5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투신과 증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며 기관 전체로 34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도 3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날 코스피 급락에 이어 자본 규제와 중국 인플레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관이 보유한 코스닥 중소형 우량주로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 섬유의류 IT부품 소프트웨어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차바이오앤 성우하이텍 SK컴즈 성광벤드 등이 급락했으며 에스에프에이와 셀트리온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기업들의 분식회계를 적발했다는 소식에 웨이포트 등 중국 관련주들이 또 다시 급락했으며 이날 상장된 코프라와 디케이락도 첫날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