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옵션만기일에 외국인의 투기적 매도로 코스피 급락이 나타나면서 옵션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풋옵션은 그야 말로 대박이 났지만 반대로 콜옵션 일부는 휴지가 되면서 시세의 무서움을 절감하게 했다.
그러나 이런 급변 시세도 나름대로 사전에 잡아낼 수 있는 기법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 1930년대에 개발된 일목균형표 이론이라는 기법은 시세의 움직임 속에서 발견되는 시간의 리듬을 파동에 결합하여 현재의 움직임이 지속되면 언제 어느때 쯤에 시장 변화가 나타날지, 혹은 그것이 큰 파동이 될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어 이번과 같은 급변상황을 예측하기에 적합하다.
지난 11일 국내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옵션 만기일을 맞아 코스피 지수가 오전에는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1시 이후 점차 탄력이 약해지다가 동시호가 마감시간에 쏟아진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로 순식간에 50포인트 이상 급락이 나타났다.
반대로 그 전날(10일)에는 아시아 증시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12시 이후 강한 상승을 보여 시장 참가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우리 증시가 외국인들의 현물 또는 파생 매매에 휘둘려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옵션 만기일 전후의 지수 급등락 흐름이 반복되면서 또 다시 외국인들의 투기적 매매 영향력이 여실히 확인되었다.
현재 와우넷에서 전문가로 활동중인 일목투자 연구소 이동웅 대표는 ''일목균형표 아론''에 충실한 매매만이 지수 급변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리고 평소 주장해왔다.
이동웅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TV 대박 선데이 프로그램에서 "10일(수) 오전에 하락하고 12시부터 반등이 가능하다"는 예상했는데 실제로 당일 오전에 초반 상승후 다시 내림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어후 12시 5분부터 외국인들의 강한 선물 매수에 힘입어 장 마감까지 급등했다.
또한 10일(수) 저녁 방송에서는 다음 날인 옵션만기일 전망에 대해 "오전에 상승하며 콜 시세가 형성되고, 오후 2시 전후에 변동성이 확대되며 풋 시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또한 적중한 셈이 되었다.
일목균형표 입문서 저자이기도 한 이동웅 대표는 키움증권 투자자문팀 재직시 월별 수익률에서 5년간 28회 베스트로 선정되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2년 이후 중장기 증시 전망에도 일목 이론을 접목하여 2007년 11월 최고점과 2008년 10월의 급락 시세, 그리고 2009년 9월 22일의 고점을 사전 예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1일 하락에 대해 일부 외국인들의 이익 실현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상승추세의 훼손우려도 나타나고 있지만 낙폭에 대한 반등은 시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다음주에는 일목상 중요 시간 마디가 있어 코스피가 탄력적 상승을 보이기는 어렵다면서 단기적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나타날 경우 17일(수)이 변곡점이 되므로 이후 다시 하락을 보이면 시간 조정이 길어질 수 있음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증시는 경기 확장 국면 속에 유동성에 힘입어 추가 상승이 예상되므로 업종 대표 우량주로 선별적인 중장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회복기에서 성장기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유화, 기계, 철강, 비철금속 및 IT 금융주 등 경쟁력있는 업종 대표주이면서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대상으로 조정을 확인한 이후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풋옵션은 그야 말로 대박이 났지만 반대로 콜옵션 일부는 휴지가 되면서 시세의 무서움을 절감하게 했다.
그러나 이런 급변 시세도 나름대로 사전에 잡아낼 수 있는 기법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 1930년대에 개발된 일목균형표 이론이라는 기법은 시세의 움직임 속에서 발견되는 시간의 리듬을 파동에 결합하여 현재의 움직임이 지속되면 언제 어느때 쯤에 시장 변화가 나타날지, 혹은 그것이 큰 파동이 될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어 이번과 같은 급변상황을 예측하기에 적합하다.
지난 11일 국내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옵션 만기일을 맞아 코스피 지수가 오전에는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1시 이후 점차 탄력이 약해지다가 동시호가 마감시간에 쏟아진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로 순식간에 50포인트 이상 급락이 나타났다.
반대로 그 전날(10일)에는 아시아 증시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12시 이후 강한 상승을 보여 시장 참가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우리 증시가 외국인들의 현물 또는 파생 매매에 휘둘려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옵션 만기일 전후의 지수 급등락 흐름이 반복되면서 또 다시 외국인들의 투기적 매매 영향력이 여실히 확인되었다.
현재 와우넷에서 전문가로 활동중인 일목투자 연구소 이동웅 대표는 ''일목균형표 아론''에 충실한 매매만이 지수 급변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리고 평소 주장해왔다.
이동웅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TV 대박 선데이 프로그램에서 "10일(수) 오전에 하락하고 12시부터 반등이 가능하다"는 예상했는데 실제로 당일 오전에 초반 상승후 다시 내림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어후 12시 5분부터 외국인들의 강한 선물 매수에 힘입어 장 마감까지 급등했다.
또한 10일(수) 저녁 방송에서는 다음 날인 옵션만기일 전망에 대해 "오전에 상승하며 콜 시세가 형성되고, 오후 2시 전후에 변동성이 확대되며 풋 시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또한 적중한 셈이 되었다.
일목균형표 입문서 저자이기도 한 이동웅 대표는 키움증권 투자자문팀 재직시 월별 수익률에서 5년간 28회 베스트로 선정되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2년 이후 중장기 증시 전망에도 일목 이론을 접목하여 2007년 11월 최고점과 2008년 10월의 급락 시세, 그리고 2009년 9월 22일의 고점을 사전 예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1일 하락에 대해 일부 외국인들의 이익 실현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상승추세의 훼손우려도 나타나고 있지만 낙폭에 대한 반등은 시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다음주에는 일목상 중요 시간 마디가 있어 코스피가 탄력적 상승을 보이기는 어렵다면서 단기적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나타날 경우 17일(수)이 변곡점이 되므로 이후 다시 하락을 보이면 시간 조정이 길어질 수 있음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증시는 경기 확장 국면 속에 유동성에 힘입어 추가 상승이 예상되므로 업종 대표 우량주로 선별적인 중장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회복기에서 성장기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유화, 기계, 철강, 비철금속 및 IT 금융주 등 경쟁력있는 업종 대표주이면서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대상으로 조정을 확인한 이후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