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시너지 효과와 실적호전 기대로 급등

온미디어가 CJ 그룹 내의 시너지 효과와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온미디어 주가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10원(9.60%) 오른 354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온미디어에 대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600원을 유지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의 출현으로 컨텐츠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자체제작 등을 통해 CJ 미디어 그룹의 컨텐츠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4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향후에도 CJ와의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호조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도 온미디어가 비용감소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등 CJ그룹으로 피인수된 이후 시너지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매수B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8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온미디어에 대해 CJ그룹의 미디어 사업부문 통합 전략에서 핵심 회사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