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오늘(16일)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 내 6개 계열사를 통합해 가칭 CJ E&M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CJ그룹은 "콘텐스 사업의 글로벌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며 "통합회사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사업을 모두 다루는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통합은 오미디어홀딩스가 각 계열사를 흡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합병시 자산 1조7천억원, 매출액 1조 3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합되는 CJ E&M은 다음달 30일 해당 계열사의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갖게 되며 피합병회사는 내년 2월25일부터 3월2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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