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시장은 중형차 시장과 함께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세그멘트로 현대차는 쏘나타에 이어 신형 아반떼를 미국시장에 선보이며, 지속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구축했습니다.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2011년형 엘란트라는 중형차의 공간, 프리미엄 세단의 디자인, 소형차 이상의 경제성 등을 통해 세그멘트간의 장벽을 뛰어넘었다”며, “특히,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연료 소비 절감과 배출가스를 줄이는 효율적인 방법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아반떼는 지난 17일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가 발표한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3년 뒤 잔존가치를 62%로 평가받으며, 폭스바겐 골프,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을 제치고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반떼의 미국 판매가격은 $14,830~ $21,980가 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LA 모터쇼에 15,116평방피트(ft²)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터보 등 총 18대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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