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0억원, 외국인이 190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투신 매도를 중심으로 63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220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철강금속은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 등 대형 IT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2.38% 오른 8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디스플레이 2%대, 삼성SDI 1.7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건설업종의 경우 대우건설 2.46%, GS건설 3.78% 등 상승했다.
현대건설 관련주들도 변동폭이 컸다.
최근의 반등흐름을 이어가던 현대건설과 현대상선 등은 채권단의 인수자금 재검토 입장 발표와 함께 반등폭을 키웠다.
철강업종은 포스코가 열연공장 대규모 투자를 깜짝 발표하며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POSCO가 2.57%, 현대제철 4.31%로 큰 낙폭을 기록한데 반해 동국제강이 4%, 현대하이스코가 1%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의 경우 오전장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개인이 전일에 이어 1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9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셀트리온이 상승흐름을 지속, 전일대비 3.82% 상승 마감했으며 에스에프에이도 4%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단조, 피팅 관련해 평산, 유니슨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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