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서울대학병원 임상센터에서 총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에 따른 안전성과 체내 흡수, 약효를 측정한 임상1상 시험을 22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치료 후보물질은 아직까지 전문치료제가 없는 상태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과 ㈜SK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입니다.
대웅제약은 "치료 후보물질은 캡사이신 수용체 활성화를 억제해 동물모델 평가에서 경쟁 물질보다 10배이상 뛰어난 약효와 4배 이상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10여개의 글로벌 상위 제약사들이 임상 결과 자료를 기다리고 있다"며 "2013년 출시를 목표로 내년에 임상2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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