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원자력기술 전문회사인 시스템디엔디의 김영범 대표이사를 선정했습니다.
김 대표는 고가의 외국산 원자력용 제어밸브를 국산화해 내수 판매뿐 아니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김 대표는 거의 매달 시험을 보며 원자력발전기술사 등 무려 26개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1991년부터 10년간 퇴근 후 부경대에서 기계공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며 대학원 과정까지 마치는 등 학업에 대한 열의도 남달랐습니다.
이후 1999년에는 전력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신기술 아이템 개발 경험을 쌓았고 2003년 2월 직장생활 20년 만에 3천700만원을 투자해 마침내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창업 초창기에는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묵묵히 한길을 고집한 김 대표는 그런 끈기 덕분에 2007년 대덕밸리에 사옥을 마련하고 직원도 5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업체 최초로 원자력용 제어밸브 구동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제어밸브(J232A) 공급업체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화력발전 5사에도 기자재공급자와 정비적격업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헬리컬 트림을 개발하고 이를 장착한 밸브를 내놓아 정부로부터 신제품인증(NEP)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2020년 3천명이 입주할 수 있는 플랜트 엔지니어 빌딩을 지어 현재 50억원의 매출을 1조원으로 끌어올리자는 1조 프로젝트를 2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김 대표는 고가의 외국산 원자력용 제어밸브를 국산화해 내수 판매뿐 아니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김 대표는 거의 매달 시험을 보며 원자력발전기술사 등 무려 26개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1991년부터 10년간 퇴근 후 부경대에서 기계공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며 대학원 과정까지 마치는 등 학업에 대한 열의도 남달랐습니다.
이후 1999년에는 전력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신기술 아이템 개발 경험을 쌓았고 2003년 2월 직장생활 20년 만에 3천700만원을 투자해 마침내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창업 초창기에는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묵묵히 한길을 고집한 김 대표는 그런 끈기 덕분에 2007년 대덕밸리에 사옥을 마련하고 직원도 5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업체 최초로 원자력용 제어밸브 구동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제어밸브(J232A) 공급업체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화력발전 5사에도 기자재공급자와 정비적격업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헬리컬 트림을 개발하고 이를 장착한 밸브를 내놓아 정부로부터 신제품인증(NEP)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2020년 3천명이 입주할 수 있는 플랜트 엔지니어 빌딩을 지어 현재 50억원의 매출을 1조원으로 끌어올리자는 1조 프로젝트를 2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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