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일자리 3만개 창출

<앵커> 중기청이 웨딩플래너나 플로리스트 등 참살이-웰빙서비스 일자리 3만개 창출에 나섭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중소기업청이 1인창조기업 지원대책의 후속으로 서비스 업종 육성을 위해 ''참살이 서비스 창조기업 육성대책''을 발표하고, 오는 2013년까지 3만개의 ''참살이서비스 일자리'' 만들기에 나섭니다.

참살이는 웰빙의 순 우리말로, 중기청은
먼저 문화참살이(웨딩플래너 등), 녹색참살이(플로리스트 등), 건강참살이(커피바리스타 등) 3대 유망분야를 선정하고, 전국 15곳에 ''참살이 실습터''를 운영할 계획 입니다.

실습터 수료자에겐 실전체험 교육과 자금,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을 유도하고, 프랜차이즈·민간협회·대형기업 등과 취업을 연계한다는 방침 입니다.

서비스 창업자에 대해선 아이디어 상업화자금(30억원)과 소상공인경영자금(2천억원)을 우선 지원합니다.

판로개척을 위해 박람회·전시회, 한류스타 활용 홍보와 전문바이어와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고, 안정화 단계까지 1인 창조기업 보증지원을 확대합니다.

사업 성과가 우수한 참살이 서비스기업에 대해 프랜차이즈 사업화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참살이 저변확대를 위해 참살이 특화지역을 2013년까지 20개소로 확대 조성할 예정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