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잠정치가 나왔는데요,
전분기대비 0.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1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즉 GDP는 2분기보다 0.7% 성장했습니다.
10월 말 속보치와 동일한데요,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했을 때 4.4% 성장하면서 속보치를 0.1%P 하회했습니다.
생산측면에서 제조업이 전분기대비 2.2% 증가하고 전기가스업의 성장률도 높아지면서 전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다만 농림어업과 서비스업의 성장률은 하락했습니다.
지출 측면에서는 재화수출의 신장세가 둔화됐지만 민간 소비가 전분기대비 1.3%, 설비투자가 5.5% 늘면서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즉 GNI는 전분기보다 0.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늘었습니다.
3분기 국민소득 증가율은 올 들어 가장
둔화된 수치이고, 1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은행은 교역조건 악화로 무역손실 규모가 늘어나면서 저조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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