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1140원대로 내려왔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10전 하락한 1149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원40전 내린 1145원에 장을 출발해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외국인이 4천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고 코스피지수도 1%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며 "다만 1145원대를 중심으로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