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며 1950선에 진입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94포인트(1.09%) 오른 1950.26으로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인 1967.85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지수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상승했다는 소식에 14.39포인트(0.75%) 오른 1943.71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매수 확대로 상승폭을 확대됐다.
외국인이 4003억원 순매수하며 지난달 12일 이후 최대 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평도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중국 긴축, 유럽 금융불안 등 대내외 악재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3억원과 43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지수 상승을 제한하지 못했고, 프로그램매매에서도 249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지만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전기전자 철강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은행 전기가스 유통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매수로 나흘째 상승하며 3.46포인트(0.69%) 오른 505.94로 마감했지만 막판 기관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94포인트(1.09%) 오른 1950.26으로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인 1967.85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지수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상승했다는 소식에 14.39포인트(0.75%) 오른 1943.71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매수 확대로 상승폭을 확대됐다.
외국인이 4003억원 순매수하며 지난달 12일 이후 최대 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평도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중국 긴축, 유럽 금융불안 등 대내외 악재가 완화되면서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3억원과 43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지수 상승을 제한하지 못했고, 프로그램매매에서도 249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지만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전기전자 철강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은행 전기가스 유통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매수로 나흘째 상승하며 3.46포인트(0.69%) 오른 505.94로 마감했지만 막판 기관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세가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