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따스한 손길 ''훈훈''

<앵커>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겨울 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지는 계절인데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이웃을 위한 온정나누기가 여기저기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찬입니다.

<기자>
네오위즈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털 모자뜨기에 한창입니다.

완성된 털모자는 일교차가 큰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됩니다.

이 밖에도 연말을 맞아 연탄 나눔행사를 비롯해 입양 아기 돌보기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네오위즈.

이처럼 기업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를 녹여 주기 위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NHN은 ''몰래 산타''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직원들이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칩니다.

다음은 연말 기부 행사를 모바일로까지 확대해 모금된 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SK컴즈도 도토리 후원이나 일촌봉사단, 나눔서포터즈를 통해 연말 자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게임업계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넥슨은 그룹내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를 통한 기부와 소외 계층 지원, 교육 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CJ인터넷은 불우이웃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