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북한 연평도 이후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고 경북 안동의 구제역이 확산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합의와 관련해 "양국이 힘들게 (합의를) 도출했으니 조속히 결실을 거둬 양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미 FTA가 발효되면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체결하게 되면서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