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10월 대외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보다 개선돼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일 CBC방송에 따르면 당초 10월 캐나다의 무역 적자폭은 21억 달러로 전달 23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금속류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기간 캐나다의 전체 수출물량은 전달보다 3.1% 증가한 338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귀금속 수출이 16억 달러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구리와 금속류 선적이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달 대비 1.2% 늘어 355억 달러에 달했으며, 석탄 및 가솔린, 자동차부품과 소비재가 주종을 이룬 반면 산업재와 원료 수입은 하락했다.
10월 대미 수출은 0.4% 증가에 그친 데 비해 수입이 1.7% 증가하면서 대미 흑자폭이 3억 달러 감소한 11억 달러를 기록, 지난 1992년 9월 이래 월간 흑자폭으로 18년 만에 최저수준을 보였다.
미국을 제외한 대외 수출은 10.1% 늘어난 101억 달러로 집계돼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CBC방송에 따르면 당초 10월 캐나다의 무역 적자폭은 21억 달러로 전달 23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금속류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기간 캐나다의 전체 수출물량은 전달보다 3.1% 증가한 338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귀금속 수출이 16억 달러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구리와 금속류 선적이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달 대비 1.2% 늘어 355억 달러에 달했으며, 석탄 및 가솔린, 자동차부품과 소비재가 주종을 이룬 반면 산업재와 원료 수입은 하락했다.
10월 대미 수출은 0.4% 증가에 그친 데 비해 수입이 1.7% 증가하면서 대미 흑자폭이 3억 달러 감소한 11억 달러를 기록, 지난 1992년 9월 이래 월간 흑자폭으로 18년 만에 최저수준을 보였다.
미국을 제외한 대외 수출은 10.1% 늘어난 101억 달러로 집계돼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