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당초 전망한 대로 내년 우리 경제가 5%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물가 안정 속에 경기 회복의 흐름이 오래 지속되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5% 내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6월에 내놓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올해 6.1% 성장할 것에 비하면 성장세는 한 풀 꺾이겠지만,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내수 증가로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경상수지와 고용은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늘면서 내년 경상수지 흑자는 16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 취업자 수는 28만 명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들썩였던 물가는 원자재값이 더 오를 여지가 있음에도 안정 목표치인 3%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무엇보다 물가 안정을 우선해 경기 회복의 흐름을 장기간 지속시키는 데 경제정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외 여건에 따라 경기가 뒷걸음질 칠 우려도 있는 만큼 가계부채와 부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영업처럼 여전히 성장이 뒤떨어지는 부문은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산층을 중심으로 따뜻한 서민경제를 만들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5% 내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6월에 내놓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올해 6.1% 성장할 것에 비하면 성장세는 한 풀 꺾이겠지만,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과 내수 증가로 5%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경상수지와 고용은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늘면서 내년 경상수지 흑자는 16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 취업자 수는 28만 명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들썩였던 물가는 원자재값이 더 오를 여지가 있음에도 안정 목표치인 3%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무엇보다 물가 안정을 우선해 경기 회복의 흐름을 장기간 지속시키는 데 경제정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외 여건에 따라 경기가 뒷걸음질 칠 우려도 있는 만큼 가계부채와 부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영업처럼 여전히 성장이 뒤떨어지는 부문은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산층을 중심으로 따뜻한 서민경제를 만들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