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 6,500억 PF 성공

입력 2010-12-14 11:36  

자금조달 문제로 난항을 겪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6,500억원대의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미납 중이던 2차 토지 계약분의 2차 중도금과 분납이자 3,835억원을 비롯해 11월말 내기로 했던 3차 계약분의 1차 중도금 1,205억원과 연체료(427억원) 등 총 5,467억원을 최근 코레일 측에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용산역세권개발은 매입 토지분을 담보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금융권으로부터 6,55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경색으로 지난 3월말 납부 예정이던 2차 중도금과 분납이자를 8개월 넘게 내지 못하면서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기존 토지와 자산 선매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산유동화 추진과 함께 해외자금 유치 노력도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사업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