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한라공조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천800원에서 2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금융투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내년에 이들의 성장률은 하락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높은 의존도 탓에 한라공조의 성장 역시 제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비스티온과 맺은 경영 지원 계약은 한라공조의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끌어내릴 전망이라며 한라공조보다는 현대모비스와 만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